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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요리

[요리, 제품후기] 등갈비 숯불구이와 목살 숯불구이(폰타나 스모키&허브 BBQ 소스, 허니갈릭 폭립 소스)

by 얍따구리 2018.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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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추워지기 전에 숯불로 고기 구워먹자 싶어서 등갈비와 목살을 준비해봤어요.



먼저 등갈비를 손질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등갈비 1kg과 목살 500g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반대로 주문함..ㅠㅠ 등갈비 500g을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물을 빼주세요.



등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에 중양파 반개, 통후추 5알, 월계수잎 2개, 통마늘 3개, 생강가루 조금, 청주 1큰술, 소금 1큰술을 넣어 줍니다.



등갈비도 넣어서 20분간 끓여 줍니다.



20분정도 끓이면 요런 모습이 됩니다.



흐르는 물에 등갈비는 잘 씻어주면 기본 손질 완료~!!



손질한 등갈비를 숯불 위에 올려줍니다. 



원래는 양념에 재어놨다가 통으로 구울 생각이었는데..영감이 그냥 소금구이처럼 구워 먹고 싶다네요.. 그래서 갈비 한대씩 잘라서 몇개만 양념을 발라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후훗~ 폰타나 바비큐 소스를 사용할껍니다.



스모키한 향이 나고 새콤 달콤 진한 바베큐 소스입니다.



색은 그냥 바베큐 소스 색ㅋㅋ



한가지 소스를 더 사용할껀데요. 마트에서 세일할 때 샀었던 이금기 허니갈릭 폭립소스입니다. 제가 많이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구입이 망설여졌지만 폭립소스인데, 달면 얼마나 달까 싶어서 사봤어요.



수입판매원은 오뚜기~ㅎ 제품봉지 뒷면에는 허니갈릭 폭립 만드는 법도 나와 있어요. 저는 숯불에 등갈비를 구울 때 소스를 발라서 구워줄꺼예요~



용기에 옮겨 담아봤습니다. 뭔가..보기만 해도 물엿 왕창 들어간 느낌..



윗쪽이 허니갈릭 폭립소스를 바른 쪽이고 아랫쪽이 폰타나 바베큐소스를 바른 쪽입니다.



칼집을 내고 굵은 소금을 뿌려서 구워줍니다.



사진이 어둡게 나온거지 절대 탄거 아닙니당;; 폰타나 바베큐 소스를 바른 등갈비인데, 새콤하고 진한 소스맛이 등갈비랑 잘 어울렸어요. 숯불에 구워먹어서 더 맛있겠지만, 나중에 요 소스를 발라 후라이팬에 조리해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아..사진조차 찍지 않은 이금기 허니갈릭 폭립소스를 바른 등갈비.. 이빨 쏙빠지게 달아서 하나 발라서 구워먹어보고 나머지 소스 다 버림..ㅠㅁㅠ 



목살 익기 전에 먼저 잘라버림..ㅠㅠ 등갈비는 양이 적으니까 계속 올려줘요~



이번에는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워 먹기로 했어요. 타지않고 잘 익도록 뒤집어가면서 꾸워~꾸워~



이번엔 목살입니다. 두툼하게 잘라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목살~다들 아시는 맛입니당~ 당연히 옴청 맛있어요.



숯불에는 항상 새송이버섯을 통으로 구워먹어요.



너무 직화로 구우면 타버리니까 약간 잔불있는 쪽에서 요정도까지만 구워주심 돼요.



통으로 구우면 요렇게 육즙 가득한 버섯구이가 됩니다.



유후~ 가위로 잘라주면 육즙 가득 새송이버섯 구이 완성~!!



등갈비는 잘 삶아져서 잡내없이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등갈비가 살이 많이 없지만..비싸지만!! 맛있는 부위는 확실하네요..ㅠㅠ 비싼게 참 흠이구만..



폰타나 바베큐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도 완전 맛남!!



아..ㅎ;;ㅎ;; 정말 미친듯이 먹죠..?! 입가심으로 군옥수수까지..ㅋㅋㅋ 삶아놨다가 냉동실에 저장해놓은 옥수수를 꺼내서 여불에 구웠어요. 버터도 바름~ 



노릇하게 구워서 바삭한 부분도 있었는데, 옥수수 알갱이가 톡톡터지고 고소한 버터향과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긴.. 저나 영감한테 맛 없는건 거의 없어서..ㅠㅁㅠ 다 맛있음..;;

결론!! 역시 숯불고기는 진리입니다. 폰타나 바비큐 소스는 폭립소스로 추천드릴만합니다. 이금기 허니갈릭 폭립소스는 이빨 쏙 빠지게 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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