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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컵라면] 삼양 스리라차볶음면 큰컵. 정말 화끈하기만 하네..

쪙 입니다. 그 전에는 매번 먹던 라면만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새로 출시된 특이한(?) 라면들도 먹어보려 하는 편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먹어 본 라면은 삼양 스리라차볶음면입니다. 스리라차소스의 뚜껑과 소스색깔처럼 라면 용기의 색깔도 동일하게 사용해줬네요. 라면 용기에 라면의 조리예 사진이 없는건 특이합니다. 조리예가 없는 라면은 처음 보는 것 같기도 하네요.



원재료명과 영양정보. 매운맛과 감칠맛을 주는 소스나 시즈닝, 분말등은 이것 저것 많이 들어갔어요.



기존의 볶음이나 비빔라면처럼 끓는 물에 면을 익힌 후 물을 따라버리고 액상스프를 넣어 잘 비벼드시면 됩니다.



오~ 용기 한쪽에 매운정도를 표시해준게 센스있네요~ 제가 불닭볶음면은 콧물 질질흘리면서 먹고, 삼양라면 매운맛은 코를 훌쩍거리면서 먹는데, (치즈불닭볶음면은 안 먹어봤어욤;;) 스리라차볶음면은 저에게 매콤한 정도겠구나~ 했어요.



뚜껑을 개봉했습니다. 건더기가 라면용기 아래쪽으로 다 내려가 있는지 면발만 보이네요..ㅋ 면발은  얇은건 아니고 일반적인 큰컵라면에서 사용되는 면발의 굵기입니다.



스프는 액상스프 하나인데, 액상스프 봉지가 뭔가 귀여웠어요~



끓는 물을 부어준 뒤 4분 후 물을 따라버리고 난 모습입니다. 언뜻 고기, 야채, 입자가 큰 고추등이 보입니다.


소스를 넣어줍니다. 보기에는 비빔면 소스 같아 보여요~



젓가락으로 잘 비벼줍니다. 제가 물을 2스푼 정도 남겨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막 미친듯이 빨갛고 그러진 않습니다.



면발은 쫄깃한편입니다. 그런데.. 라면 맛 자체가 별로예요.. 정말 스리랏차소스에 사리면 삶아 넣어서 비빈 맛입니다. 살짝 매콤하기는한데, 동시에 시큼하기도 해요. 첫 입을 딱 넣었을 때 많이 시큼하고 끝맛에 살짝 단맛이 느껴집니다.



라면 먹는 내내 보이지 않았던 건더기들이 요기 있네요.. 자잘한 고기들도 보이긴 합니다. 건더기가 적은건 뭐 다른 라면들도 비슷해서 그러려니해야 되겠죠..

삼양 스리라차볶음면.. 갑자기 이상한거에 꽂혀서 만든 라면같은 느낌.. 이 라면을 만들면서 연구는 한 것일까.. 저한테는 화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매콤하기는 했는데, 어찌보면 특이할 것 없는 맛이었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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