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팔선생 볶음밥이 세일을 하길래 소고기 짜사이, 새우, 해물 볶음밥을 구매했어요. 새우볶음밥을 먼저 먹었었는데, 전자렌지 조리법을 선택했다가.. 영~ 마음에 안 드는 볶음밥을 먹게 되서.. 이번에는 소고기 짜사이 볶음밥을 후라이팬으로 조리해서 먹어봤어요.
영감과 같이 먹기 때문에, 소고기 짜사이 볶음밥 두봉지를 꺼냈습니다~짜사이는 중식당에서 기본으로 주는 반찬으로 오이지를 빨갛게 버무린 느낌의 반찬인데, 볶음밥에서 어떤 맛을 낼지 궁금~
후후.. 전자랜지 조리법은 추천하지 않겠습니다..ㅠㅠ 볶음밥의 꼬들한 맛이 없어요..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영양정보에 대한 표기는 없어서 좀 그랬어요..
한봉지의 양입니다. 양이 꽤 많아요~ 언 상태지만 소고기, 스크램블에그, 짜사이, 파 등이 보입니다.
후후~ 볶음밥 위에 오믈렛을 만들어서 얹어줄 생각입니다. 만들어본지 꽤 오래돼서..실패할 확률이 높지만..ㅋㅋ 도전~~!! 달걀 4개에 소금, 후추 톡톡 넣어주고 풀어 줍니다.
약불에서 젓가락으로 마구 휘져어주세요~
먼저 볶아 놓았던 볶음밥 위에 완성된 오믈렛 턱~하고 올려놓기.ㅋㅋㅋ 오믈렛 모양 만든다고 불에서 조금 더 있었더니, 뭔가..실패의 기운이..ㅠㅠ 오믈렛 모양 만드는게 완전 힘들어요..ㅠㅠ
오믈렛 중간을 수저로 쓱쓱~ 갈라줬는데, 다행이 완전 실패는 아님~~유후~~!!!
우선 볶음밥만 먼저 먹어봤어요. 역시 후라이팬에 볶으니까 밥알이 고슬고슬~ 한 것이~ 렌지에서 볶은 것보다 천만배 맛있음~~!! 볶음밥은 딱 소고기볶음밥의 맛이예요. 뿌비또나 보크라이스 소고기 맛 넣고 볶은~ 뭐 그런 맛이요~ㅋㅋㅋ 볶음밥 안에 들어 있는 짜사이는 오이지처럼 살짝 새콤하면서 식감도 오독오독 거려서 좋았는데, 전체적인 건더기들의 양이 작고 적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2,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의 볶음밥이면 완전 만족!! 불맛은 없습니다요~
얹어 놓은 오믈렛과 같이 먹어봤어요. 계란이 부들부들해서 볶음밥의 맛이 한층 좋아짐~~ 오믈렛까지할 필요는 없지만,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그 맛이 한층 풍부해져서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꺼예요~!!
이상 제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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