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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구로맛집] 테이스티 마켓 (샤브샤브 & 샐러드바)

쪙 입니다. 같이 일하는 분의 추천으로 가게 된 테이스티 마켓 후기입니다.



구로지밸리몰 내 2충에 있는 테이스티 마켓. 해피런치타임이라고 평일 런치 9,9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단!! 이용시간은 50분입니다.



직원의 안내로 자리에 앉아 바로 주문을 받습니다. 저희 일행은 평일런치 소고기 샤브샤브로 주문했어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해피런치타임이 있었지만 시간에 쫒겨 허겁지겁 먹기 싫어서 그냥 평일런치로 이용했지요~ 그렇지만 평일 런치도 100분 시간제한이 있습니당~



주문 후 직원이 전골냄비를 셋팅해줍니다. 샤브샤브 육수는 따라 비치되어 있어서 가져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샤브샤브 육수를 조금 더 넣어줬어요.



샤브샤브용 소고기. 고기가 담긴 그릇이 인당 지급되는데, 소고기는 호주산으로 100g이예요. 7~8점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매장이 널찍하고 따로 룸도 있더라구요. 



제가 사진을 찍을 때즈음부터 손님이 몰려들어서 사진을 못 찍었어요..ㅠㅠ 요거 달랑 한개 건짐..;; 다양한 샐러드도 있고, 코너당 메뉴가 2~3개씩 있어서 이것저것 먹을게 정말 많았어요.



샤브샤브 육수가 끓는 동안 샐러드바에서 담아온 음식먼저 먹었어요. 스프, 탕수육, 우뭇가사리무침, 닭갈비, 미트볼, 고기튀김(이름생각안남;;), 피자, 소고기볶음밥을 퍼왔지요~ 스프는 다 아는 그맛입니다.ㅋㅋ 크루통이 따로 있어서 넣어줬어요. 전체적으로 맛이 나쁘지 않았어요. 인스턴트를 그대로 조리한 것도 있고 직접만드신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맛없는 것 없이 괜춘~ 저는 담아온 음식 중에 볶음밥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아!! 피자도 맛있었어요. 피자에 치즈를 많이 올려서 조리해서 완전 괜찮았어요.



영감의 접시입니다.ㅋㅋㅋ 역시 한식매니아답게 볶음밥 왕창, 배추김치, 닭갈비, 탕수육, 미트볼, 샐러드를 퍼왔군요. 영감은 나중에 닭갈비랑 볶음밥만 더 퍼다먹드라구요.



같이 간 일행이 샤브샤브 야채는 다 챙겨와서 전 추가로 떡사리, 수제비사리, 유부, 느타리버섯, 쌀국수면, 라면만 조금 퍼왔어요. 샐러드바에 사리가 다양하고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수제비, 떡사리가 제일 맛있었어요. 밀가루.. 너무 사랑합니당..ㅠㅠ



숙주, 청경채,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등 다 때려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소고기를 넣어서 익혀 드시면 됩니다. 소스는 간장, 칠리, 땅콩버터, 다대기, 겨자소스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찍어 드시면 돼요. 샐러드바에는 월남쌈을 해 먹을 수 있도록 라이스페이퍼랑 다양한 채소도 있었는데, 샤브샤브 먹고 나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월남쌈은 못 만들어 먹겠더라구요.ㅋㅋ 그리고..참 아쉽게도 죽을 못 만들어 먹었어요..ㅠㅠ 다음에는 꼭 먹으리라!!



이름모를 고기튀김..요건 비추;; 뻑뻑하고 맛이 별로..



모두의 사랑 티라미수~ 당연히 맛있죠~!!



탄산음료도 있는데, 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 먹으려고 컵에 얼음과 물을 담고 커피는 따로 내려왔어요. 같이 가져온 바게뜨에 생크림 조금 올려서 먹었는데, 빵이 너무 퍼석함..ㅠㅠ



더운날 후식으로 먹는 아.아~



콘아이스크림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소프트아이스크림 아닙니당.. 쨍하게 달고 부드럽고 진한 그런 맛이 없어요. 요거 비추..ㅠㅠ




문 앞에 있던 랍스터 모형?! 안녕~ 정말 가성비 좋은 식사를 했엉~ 아!! 그리고 해피런치타임보다는 그냥 이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용해보니까 50분은 정말 미친듯이 흡입하고 체할 것 같은 시간입니당..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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