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내돈내산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재구매 의사 완전 있다~!!

쪙입니다. 팔도에서 틈새라면 볶음면이 출시되었네욤~ 기존의 틈새라면도 엄청 좋아하는데, 틈새라면 볶음면을 안 먹어볼 수 없지요~ 나이가 들어서..ㅠ 매운 음식을 점점 잘 못 먹게 되고 있지만..ㅠ 볶음면류를 좋아라~해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4봉 멀티팩을 3,200원에 구매했습니다.(저는 세일가로 구매한 것으로 구매처에 따라서 가격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화~ 완전 강해보이는 라면봉지의 색~!!

조리예의 라면이 엄청 매워보이는데 그 위에 검붉은 고춧가루와 붉은 고추까지~ㅎ;;ㅎ;; 겁나넹..

 

 

틈새라면 볶음면은 495칼로리입니다.

 

 

틈새이야기. 1981년 명동 건물 틈새에서 시작된 틈새라면은 강렬한 매운맛의 대명사이자, 한국인의 새로운 맵부심 문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인정~!!)

조리법. 600ml의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5분간 끓여주세요. 물 8스푼 정도를 남기고 따라버린 후 액상스프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초간 볶아주세요. 불을 끄고 건더기스프(후첨)를 뿌려 잘 비벼드세요.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원재료명. 건더기는 계란후레이크, 구운김, 참깨, 덱스트린별미튀김입니다. 덱스트린이 뭐지?!

인터넷으로 검색해봤을 때.. 녹말을 열, 효소, 산 등으로 가수 분해를 할 때 생기는 여러 가지 중간 생성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어렵당..

 

도톰한 네모진 면과 액상스프, 건더기스프(후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600ml의 물을 끓인 후 면을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 물 8스푼 정도를 남기고 따라버립니다.

 

 

액상스프를 넣고 약한 불에서 30초간 볶아주면 되는데.. 하..ㅠ 저는 액상스프를 넣고, 볶으면서 알게 되었죠..물을 너무 많이 남겼구나..ㅠ 저는 중강불에서 미친 속도로(눌어붙지 않도록) 30초 정도 볶았습니다.

 

 

팔도 틈새라면 볶음면 완성~!!

국물라면이 아니라서 양은 좀 적어보이긴 합니다.

 

 

건더기스프(후첨)을 뿌려~뿌려~

 

매운거 후루룩 먹다가 사레 걸리면 바로 저승행이라서.. 수저에 올린 뒤 먹었어요~

면이 통통하고 쫄깃~해서 식감이 좋았습니다. 틈새라면과 비슷한 느낌이 그닥 들지 않았습니다. '틈새라면 국물라면의 볶음면 버전이다'라고 할만큼 연상되는 맛이 아니었어요.

 

 

미친듯이 매운 맛의 특징을 잘 살렸지만 틈새라면 볶음면만의 큰 특이점이나 특징이 없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볶음너구리의 해물맛 같은~) 그!렇!지!만! 많이 달지 않고, 적당히 달아서 너무 좋았고, 감칠맛이 끝장나는 소스가 면에 촥~!! 감기는 것도 굿~!!

건더기는 김과 튀김, 깨인데, 좀 부실한 느낌이 있어요.. 면과 섞으면 건더기의 존재감이 거의 없습니다. 저는 다음에 먹을 때 칵테일 새우를 추가해서 먹으려고 합니다. (취향에 맞는 건더기를 추가해서 드시는 것을 추천)

아!! 라면을 볶을 때 물을 조금 덜 버리고, 짜장가루를 살짝 추가해서 같이 볶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맵기!! 처음엔 입 안에서만 매운맛이 씁씁후후!! 겁나 매웠는데, 먹고 나니까 속도 슬쩍 쓰리긴 하더라구요.(개인차 있음)

아쉬운 점도 좀 있었지만 전체적인 소스맛이 완전 제 스타일이어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를 수 있는 ♥ '공감'을 꾹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