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지갑을 바꿀 때가 되서 어떤걸로 구입할까 고민하다가 프라다 사피아노 반지갑으로 구매했어요. 레드도 좀 땡기긴 했는데, 레드는 때가 타면 검은색으로 염색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서 관리가 쉽지 않은 걸 알기에..ㅠㅁㅠ 관리가 귀찮은 전 블랙으로 구매했습니다.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도 있지만, 진품인지 가품인지 살짝 미심쩍은 부분도 있어서 엘롯데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했어요. 약 400,000원인데, 쿠폰 사용해서 357.000원으로 할인 받고 카드 청구할인도 받아서 32만원정도에 득템!!
택배박스를 개봉하면 하얀박스가 나옵니다. 제품명이나 넘버가 적혀있구요~
하얀박스를 개봉하면 프라다 지갑 케이스가 뙇~!!
뚜껑을 열면 얇은 종이가 또 나오고~
얇은 종이를 젖히면 모델명, 색상, 재료 및 혼용율, 수입년월, 제조국명 등이 나와있는 종이와 품질보증안내 종이가 들어있어요. 품질보증안내 종이에는 보관 및 관리방법과 A/S에 대한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카드지갑은 부드러운 천으로 감싸져있어요.
박스 안에는 요런 봉투도 들어있는데요~
하얀색 개런티 카드.
개런티 카드 위의 것은 제품 탭이라고 하는데, 이 제품탭에 제품 정보가 적혀있어요.
물론 개런티 카드에도 제품명과 모델명, 컬러등이 적혀있구요.
판매자측에서 제공해 준 개런티카드. 구입처와 구입자명, 구입날짜가 적혀있어요.
지갑 사이즈는 아주 아담합니다. 11.5*9*2 정도의 크기로 한손에 촥~ 잡혀요.
지갑을 펼친 모습. 투명창이 있는 곳에도 카드나 신분증을 넣을 수 있는데, 투명창 있는 수납부분까지해서 총 9개의 카드가 수납가능합니다.
요즘에는 포인트카드도 다 핸드폰 앱으로 관리해서 필요한 신용카드 몇개와 신분증 정도만 사용해서 카드 수납공간은 충분해요.
지폐 넣는 곳은 따로 칸막이 같은 것 없이 통으로 되어 있어요. 지폐를 넣으면 가로 길이가 딱 맞고 지폐가 깊게 들어갑니다.
지갑 뒤쪽 지퍼를 열면 동전을 넣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 보입니다. 깊이감은 꽤 있는데, 가죽이 짱짱해서 억지로 많은 동전을 넣으면 지갑모양에 변형이 올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 현금을 거의 사용안해서 동전을 바리바리 싸 들고 다닐 일이 없으니 쓸데없는 걱정인가~ㅋㅋ
예전에는 동전도 꽤 많이 사용하고 멤버십카드도 여러개 있어서 중지갑이나 장지갑을 선호했었는데, 지금은 필요한 것만 딱 들고 다니다보니까 반지갑을 사용하는게 간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엘롯데에서 구입했을 때 백화점 매장이 아닌 LABELLUSSO라는 병행수입업체에서 직접 출고하는 제품이었습니다. 제품 상세설명이나 사진이 상세하게 나와있었고 배송은 주문 후 3일안에 받아봤는데, 배송 받기 전 제품 검수 동영상도 보내줍니다.
이상 제 돈 주고 사서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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