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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음식 후기

[스프] 폰타나 피에몬테 양송이 수프

by 얍따구리 2018.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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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영감은 스프를 안 좋아하지만.. 저는 스프를 좋아해서 종종 먹습니다. 원래는 오뚜기 스프만 먹었었는데, 이번에 폰타나 피에몬테 양송이 수프를 구매해서 먹어봤습니다.



티몬 슈퍼마트에서 800원에 구매했습니다. 오뚜기 스프가 80g에 1,500원 정도인데, 오뚜기 스프보다는 비쌉니다.



피에몬테가 뭔가 했는데, 지역명이였네요.ㅋㅋ 피에몬테지역의 양송이를 이용한건가 했더니만...    ㅡㅁㅡ.. 양송이는 국산;; 정통 조리 방식으로 냄비에 끓여도 되고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데, 전 냄비에 끓이겠어요~



조리방법에는 물이나 우유를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우유가 없어서;; 물 200ml에 스프 1봉을 넣었어요. 작은 건양송이 건더기가 보이네욤



스프를 잘 풀어준 뒤 중불에서 계속 저어가며 끓여주면 됩니다...스프가 끓으면 약불로 줄여주세요. 끓이다보면 익히 아는 스프의 점도가 되면 완성~ 끓이는 동안 버섯이 살짝 불면서 양이 눈에 띄게 많아졌어요. ㅋㅋㅋ



뚝딱 완성된 폰타나 양송이 수프입니다. 제품 봉지에는 1~2인분이라고 되어 있는데.. 1인분의 양이예요. 1인분이지만 배가 부를 정도의 양은 절대 아니고 다른 음식도 같이 곁들일 것을 추천드립니다.



후추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스프에 후추도 톡톡~!!



폰타나 양송이 스프는 간이 세지 않고 맛이 고소하고 부드럽습니다. 연한 크림파스타 소스의 느낌같다고나 할까~ MSG 맛이 덜 느껴지고 자극적이지 않아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양송이의 양이 넉넉하다는 것!! 레토르식품에 들어있는 버섯인데 생양송이를 먹는 식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버섯향까지 많이 나는 건 아니구욤.

오뚜기 스프는 확실히 MSG 맛이 좀 강한데 그에 반해 폰타나 스프는 MSG 맛이 약하고 좀 순한 맛인 것 같아요. 건더기는 확실히 폰타나의 승!! 

그래서 저는 오뚜기 스프랑 폰타나 스프랑 좀 섞어서 사놨어요. 번갈아 가면서 먹어야지~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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