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처음 컵피자를 구매할 때 콤비네이션과 트리플햄을 같이 구매했었는데, 콤비네이션 컵피자는 3월에 먹고 트리플햄은 이제서야 먹었네요..
판매처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틀리겠지만, 저는 대략 3천원의 가격으로 구매했어요.
깔끔한 살사소스와 풍부한 3가지 햄이 어우러진 맛이라고 합니다. 흠..
원재료명을 봤는데, 3가지 햄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제 눈에 햄종류는 스모크햄만 보여요;;
2018/03/16 - [생활 및 여행/맛집, 음식후기] - [오뚜기 피자] 떠먹는 컵피자 콤비네이션. 잉?!
트리플햄 포스팅 보시기 전에 컵피자 콤비네이션 포스팅을 보시려면 사진이나 글을 누르시면 됩니다~
냉동실에 드러눕혀놔서;; 내용물이 한쪽으로 쏠렸네요..;; 치즈, 햄, 양파, 올리브, 피망등이 보입니다.
전자렌지에서 3분 정도 돌렸어요. 처음에 컵을 꽉 채웠던 내용물은 아주 얌전히 내려앉았네요..ㅋㅋ
내용물을 섞어줬는데.. 흠.. 뭐니.. 소스 너무 없구나..ㅠㅠ 콤비네이션도 소스로 날 실망시키더니.. 너도..날 실망시키는구나..ㅠㅠ 한번 떠먹어 봤는데, 밍밍~ 합니다.. 그래도 치즈의 양이나 건더기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제가 애용하는 동원 파스타 소스입니다. 컵피자에 소스가 너~~무!!!! 없으니, 너를 투입시키겠오~
동원 파스타소스의 매력은 큼직한 토마토가 정말 듬뿍!! 들어 있다는 겁니다.ㅋ 뒷면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정말 매콤하고 새콤해서 피자를 만들때나 파스타를 만들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원재료명
밍밍한 컵피자에 파스타 소스 3수저 투척~!!
잘 섞어준 뒤 파마산 치즈가루도 뿌려줬어요.
전자렌지에서 2분정도 돌려줬어요. 유후~ 이제야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변신~!!
컵피자 트리플햄은 정말 건더기가 많고, 치즈도 꽤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는데, 소스양이 아쉬웠어요. 파스타소스를 넣기 전에 맛보았을 때 원래 들어있던 소스도 살짝 매콤한듯했는데, 소스가 적어서 싱거운 느낌도 들었어요. 저는 소스 듬뿍을 좋아해서 소스를 넣은건데, 순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그냥 드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건더기 중에 식빵 잘라서 넣어 놓은듯한게 있었는데..;; 이게 렌지에 돌리니까 아주 떡져서 밀가루 떡같은 느낌이 들었어요..차라리 식빵을 빼시지..ㅠㅠ 빵을 뺀 나머지 건더기는 정말 맛있었는데, 아쉬운건 햄에서 살짝 냄새가 나는 느낌도.. 제 기준에서 오뚜기 컵피자는 빵을 빼고 소스를 추가하면 모를까, 이제 구매하지 않을 것 같아요..
(사진은 동원 파스타 소스 속의 토마토인데, 정말 큼직하게 들어가 있고 소스의 맛이 매콤~하고 새콤~ 합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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