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영감과 즐겨찾는 곳인 진부령 황태촌. 보통은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오는데, 이번에는 포장을 해봤어요.
진부령황태촌 입구입니다. 아쉽게도 주차는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방은 반 오픈 형태인데, 보기에도 지저분해보이진 않죠~?!
늦은 시간이라서 한산했어요.
진부량황태촌의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항상 먹는 섞어탕으로 포장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휴대용가스레인지에 전골냄비를 올리고 셋팅완료~ 포장을 했을 때 공기밥이나 반찬은 따로 주지는 않고 동태탕만 포장해주시는데,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양이 많아보입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반조리상태로 나와서 조금만 끓이다가 먹을 수 있는데, 포장해서 집에서 먹으면 반조리상태가 아니기때문에 익을 때까지 시간은 좀 걸립니다.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완전 침이 뚝뚝!!
조리가 끝났습니다. 완전 뜨겁게 먹기 위해서 휴대용가스렌지의 불은 약불로 줄여줬어요.
국물 먼저~! 비린맛 전혀 없이 시원하고 개운합니다. 어제 먹은 말술이 쑤~욱!! 내려가는 느낌~ㅋㅋ
영감이 좋아하는 고니. 색도 하얗고 싱싱합니다.
두부는 일반 마트에서 파는 두부가 아니고, 보들보들 손두부의 모양새입니다. 두부가 부드러워서 정말 맛있어요.
알도 정말 싱싱합니다.
영감이 좋아하는 애 매장에서 먹을 때는 크게 덩어리로 들어가있었는데, 이번에는 자잘하게 들어가 있었어요.
동태도 먹어줍니다~ 살밥이 꽤 두툼해서 동태살도 정말 맛있었어요.
음.. 일단 매장에서 먹는 맛하고 똑같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칼칼해서 해장에 완전 좋아요. 매장에서 먹었을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양인 것 같아요. 포장해서 많이 준것 같지만, 콩나물만 더 들어가있었어요. 오히려 내장과 동태의 양은 적어진 것 같았어요. 동태 3조각반, 알5개가 들어 있었고, 고니는 많이 있었으나 애는 엄지손가락만한 크기로 2개 들어가 있더라구요. 그리고..수제비사리는 아예 안 넣어주셨어요..ㅠㅠ 그거 먹는 맛도 있는건데.. 두부는 2개 들어있었어요..
포장은 비추입니다.. 매장에서 먹는 것보다 주요재료의 양이 적게 들어가있었어요. 비린맛 전혀 없이 국물맛도 정말 좋고 재료가 싱싱해서 좋았는데, 주요재료의 양 때문에 좀 실망스러웠어요.. 다음부터는 매장에서 먹는걸로~
이상 제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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