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 및 여행/맛집

[화곡역 맛집] 무한리필 착한돼지~ 배터지게 먹쟈~~!!

쪙 입니다. 영감과 '가자~가자~' 말만하고 못 갔었다가, 이제야 방문한 곳이 화곡역쪽에 있는 '착한 돼지'라는 곳 입니다. 사실 화곡역쪽에 다른 무한리필집도 갔었다가 크게 실망한 적이 있어서.. 착한돼지를 가는 것이 망설여졌었어요.



메가박스 맞은 편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1층에 메뉴 사진들이 나와 있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영업시간입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저희는 착한음료수(무한리필)을 추가 주문했어요. 저희 방문시간이 평일 5시 10분 전이라서 ㅋㅋㅋ 아슬~ 아슬~ 다행히도 착한런치로 이용할 수 있었어요.



ㅋㅋㅋ 듣고 싶으신 음악이 있으면 톡으로 보내면 된답니다.



크림생맥주, 자몽.라임맥주도 판매합니다.



홀은 꽤 큽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복잡하지 않게 되어 있었어요.



통삼겹, 대패삼겹살, 우삼겹



항정살, 훈제오리, 벌집삼겹살, 대패 고추장 삼겹살



토시살, 우불고기, 고추장삼겹살, 돼지갈비 (목살이 있다고 되어 있던데, 양념 안된 목살은 없었어요)



떡갈비, 새우, 갈매기살



소세지, 치즈떡, 쭈꾸미, 닭갈비, 소곱창, 돼지껍데기



그 옆으로는 맛소스, 파채, 양파채가 있어요.



쌈의 부재료들이 꽤 많이 있어서 좋았어요. (우리 영감 신나서 덩실~덩실~)



각종 소스와 장도 준비되어 있어요.



자~ 이제부터는 나의 메뉴들!! 영감의 공략메뉴가 고기라면 저는 고기외의 메뉴들을 주로 먹었어요. 스프는 그냥맹맛.. 물이 많아서인지 스프맛이 별로 안 느껴졌어요. 타코야끼는 무난한 냉동타코야끼맛..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후라이드치킨입니다. 닭다리살 순살치킨인데, 튀김옷이 바삭하고, 짭쪼롬하면서 매콤한 향신료 향이 났어요. 조금 짜고 자극적인면은 있었는데, 저는 맛있게 촵촵~~ 양념치킨은 너무 달지 않아서 괜찮았어요. 



감자튀김, 김말이, 만두튀김, 떡볶이. 요건 이따가 맛을 설명드릴께요~



볶음밥, 스파게티. 요것도 이따가 맛을 설명드릴께요~

밑에 과일이나 샐러드는 손도 안댐..;; 영감이나 저나 과일, 샐러드를 안 좋아해서..ㅠㅠ 살찌는 것만 좋아하지요..ㅠㅠ



람부탄, 리치, 오렌지



고구마샐러드, 단호박샐러드



푸실리파스타샐러드, 양상추샐러드



음료수 무한리필 결제시 이용가능한데, ㅠㅠ 코카콜라가 없어서 아쉬움..



그 옆으로 즉석라면기계도 있었는데, 먹을게 많다보니, 따로 이용하는 사람은 못 봤어요.ㅋㅋㅋ



후르츠칵테일, 포도푸딩



이름모를 푸딩, 크림파스타샐러드



묵사발도 있었는데, 느끼함도 날려주고~ 시원해서~ 후식으로 딱 좋았어요. 바로 오른쪽으로 피자 진열대는 있었는데, 피자는 나오지 않아서 실망.. 나.. 피자귀신인데..


나쵸, 버터링. 나쵸치즈도 있었어요.



복숭아이스티, 석류, 슬러쉬(애플망고, 파파야) 이중 파파야 슬러쉬를 먹어봤는데, 폴라포소다맛인가?! 새콤하고 청량감있는게, 엄청 시원함!!! 좀 달아서 두번은 못 먹음~ㅋㅋㅋ



정수기, 다방커피 자판기, 커피머신기. 커피도 종류별로 있어서, 취향따라 골라드시면 돼요. 센스있구만~



저는 첫 접시로 떡볶이에 튀김만두, 김말이를 얹어 왔어요. 떡볶이는 무난한 맛이지만, 살짝 매콤하고 마구 달지않아서 괜찮았어요. 조리해 놓은지는 꽤 된것 같은데, 밀떡이 많이 안 불어서 비교적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대신 소세지가 너무 불어서 겉 껍질이 벗겨짐) 만두나, 김말이는 다~ 아는 그맛~



앞에서 영감은 씐나게~ 고기 구워 먹고, 저는 스프와 볶음밥, 치킨, 양념치킨을 가져다 먹었어요.ㅋㅋㅋ 다른 음식은 위에서 얘기했고, 볶음밥은 고슬고슬하게 잘 볶았더라구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꽤 다양한 재료를 넣고 잘 볶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간은 약간 심심한 편입니다.



크림파스타샐러드는 크림파스타를 차갑게 먹는 느낌인데, 닭가슴살이 꽤 크게 들어있어서 괜찮았어요. 칵테일후르츠나, 포도푸딩은 다 아는 맛이고, 토마토스파게티..ㅠㅠ 아.. 정말 이빨 몽창 빠질뻔.. 새콤한데 미친듯이 달아요.. 정말 많이 달아요..



통삼겹, 우삼겹살, 토시살인데요. 저는 토시살이 제일 괜찮았어요. 영감이나 저나 우삼겹살은 별로라서 한번 먹고 아웃~


양념이 많이 달지 않아서 더 괜찮았던 돼지갈비. 갈매기살은 조금 질기긴했는데, 맛있었어요.



무한리필집에서 소곱창을 본건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색깔도 뽀얘서 손질도 잘 되어 있어보였어요.



소곱창이 익으면서 사이즈가 슬림해짐~ 생각보다 곱도 꽤 들어있어서 또 한번 놀람~!!



예상은 했지만, 국내산은 거의 없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가 있었고, 거의가 수입산이었지만, 신선도나 손질된 상태, 맛을 봤을 때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치울걱정없이 본인이 원하는 메뉴를 골라먹는 것도 좋았어요. ㅋㅋㅋ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셨고,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상단에 사진으로 나와있는 메뉴와 진열되어 있던 메뉴들이 조금씩은 상이한 부분은 있습니다.

무한리필집의 고기치고는 정말 질이 괜찮았고, 저렴해서 자주 방문할 것 같아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