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신다신에 이어 다시 한번 찾은 곳이 봉브레드 입니다. 솔직히 처음 방문 때 사 먹었던 마늘바게트가 너무 달아서 방문을 엄청 망설이긴 했지만, 가게 이전을 했다고 해서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이전에 있었던 위치와 많이 멀지 않은 곳으로 이전했어요.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는 듯 합니다. 좀더 세련되게 가게를 꾸며놨네요. 주차공간은 4~5대를 댈 수 있는 정도로 가게 바로 앞에 주차 가능합니다. 근데.. 주차가 빡세요.. 주차봐주시는 분이 있기는 한데, 도로변에 있어서 출,입차가 좀 힘들게 되어 있더라구요.
영업시간 꼭 확인하고 가셔야 겠어요. 평일은 동일한데, 주말은 시간이 각각 다르네요.
가게가 많이 넓어졌어요. 가게가 넓어진만큼 종류도 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먹으면 이빨 쏙 빠질 것 같이 생겨서 사진 한장 찍었어요..너가 진짜구나..먹는 순간 이도 다 녹여버릴 것 같이 생겼구나.. 재료 원산지도 빵마다 다 표시되어 있네요.
튀긴듯 조리한 빵의 구획인 것 같아요.
영감이 고른 갈릭 소세지. 4,000원인데, 너무 비싸네요. 뚜레쥬르나 파리바게트에서 판매하는 소세지 빵에 비해 소세지의 크기가 좀더 크긴한 것 같은데, 가격이 너무 사악합니다. 숙소에서 렌지에 살짝 돌려 먹었는데, 그냥 소세지빵 맛이예요. 아주~~~~~ 약간 뽀득거리는 소세지의 식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평범한 소세지빵이었어요.
파이류가 전시되어 있어요.
연인의 빵은 도저히 못 사겠더라구요. 정말 크림이 그득했어요. 봉브레드 빵은 전체적으로 단것 같은데, 이 빵은 정말 최강일 것 같아서 포기했어요. 냉장고에 쭉 진열해놓고, 옆에 샘플을 전시해놨어요.
부천에 가끔 들려서 구매하는 빵이랑 흡사해서 제가 고른빵입니다. 치아바타 사이에 고체상태의 버터가 들어가 있는 빵이예요.
빵을 반으로 열어봤어요. 제가 먹어보았습니다..
이런 쉣...이것도 달아..ㅠㅠ 방심했는데, 당했어요.. 빵에 단 시럽같은걸 발라놨나봐요..
치아바타 빵은 쫄깃한편이고, 버터의 맛과 향은 좋으나..달아서 실패..달지만 않았어도 가격에 대해 불만이 없었겠지만, 역시 달아서 가격도 비싸게 느껴지네요..
파이나 카스테라, 타르트의 종류도 많습니다.
우유식빵도 하나 구매했어요. 무난한 제품이니까요.
허허...가격 참..사악하구만.. 마늘바게트와 연인의 빵이 주력 상품이라서 그런지 맛있게 먹는 방법이나 보관 방법이 적혀 있었어요.
다시 찾은 봉브레드. 주력상품 중 한가지는 맛을 봤으니, 다른 빵을 사서 먹어본건데, 맛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맛에 비해 가격이 너무 쎄요.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비슷한거 구매해먹어도 될 듯.. 전체적으로 빵이 달아서 저한테는 안 맞는 곳이어서 그런가봐요.. 단 음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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