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오뚜기 튀김우동 컵라면..가격은 착한데..

쪙입니다. 원래 농심 튀김우동을 즐겨먹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오뚜기 튀김우동을 사 먹어 봤습니다. 맛있으면 갈아타야징~

튀김우동 컵면을 먼저 출시한건 농심일까? 오뚜기일까? 어디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용기 디자인이 진짜 너무 똑같다..;;

원재료명.

일반적인 방법으로 뜨거운 물 부어 뚜껑을 덮고 4분 후 드셔도 되구요~ 저는 전자레인지로 조리해서 먹겠습니당.

오뚜기 튀김우동 컵라면은 490칼로리입니다.

살짝 도톰한 면과 분말스프.

용기 바닥에는 건더기 스프가 들어있어요. 뱅글~뱅글~어묵과 튀김고명, 파,미역이 보입니다.

뚜껑을 완전히 떼어낸 후 면 위에 분말스프를 넣고 끓는물(400ml)을 표시선까지 부어준 후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30초 조리해줍니다. 저는 꼬들한 면이 좋아서 2분 10초만 돌렸어요.

오뚜기 튀김우동 완성~!!ㅋ 분말스프에 들어있던 구운김도 보이네욤~

꼬들하게 잘 익었는데, 금방 부들부들한 면이 됩니다. 좀 아쉽..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국물이 상당히 기름져요..;; 입술이 기름이 묻을 정도..

어묵은 그냥~다 아시는 맛!이예요.

아..튀김우동이라는 라면 자체가 느끼한 쪽에 속하긴 하지만..많이 기름져서 후추 톡톡!! 추가했어요.

형체가 거의 없어진 튀김고명. 처음에 먹을 때부터 그 형체가 없어져서 튀김먹는 재미는 없어요. 농심 튀김우동은 튀김이 작지만 두툼해서 씹을만한건 있었는데 말이지욤. 농심 튀김우동보다 감칠맛이 적은 편인데, 강한맛이 덜하다보니까 더 기름지게 느껴진건가 싶기도 했어요.

온라인으로 700원에 구매해서,(판매점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착한데, 국물맛이 좀 많이 기름진게 좀 아쉬웠습니다. 재구매.. 없을 것 같아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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