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요즘에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못 사는건 없는 것 같아요. 진짜 돈만 있다면 살기 좋은 세상~ㅎ;;ㅎ;; 또 딴길로 샜네욤..;; 암튼!! 같이 사는 영감은 떡볶이를 안 좋아해서 인터넷으로 떡볶이 제품 사서 집에서 혼자 만들어 먹어요..
홍코너 떡볶이는 냉장밀떡입니다. 누들떡도 있고 일반 밀떡도 판매하는데, 저는 누들떡이 더 맛있어서 누들떡으로 주문했어요.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냉장 60일입니다. 솔직히 냉동떡은 해동 후 떡볶이를 만들어도 떡이 갈라지고 식감도 떨어졌었는데, 냉장밀떡이라서 더 좋았어요.
홍코너 떡볶이는 총 6가지 옛날떡볶이, 후추떡볶이, 짜장떡볶이, 마늘떡볶이, 달콤떡볶이, 까르보나라를 판매합니다. 저도 골고루 구매했는데, 이번에는 후추떡볶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택배상자 안에 떡볶이 조리 방법과 보관방법이 적혀있습니다. 떡볶이 소스 봉지 앞면에도 적혀있으니 요 종이는 버려도 됩니다요~
먼저 흐르는 물에 떡을 한번 씻어줍니다.
떡은 28가닥정도 들어있는데, 저는 튀김도 튀겨서 같이 먹을꺼라 반만 사용했어요.
소스는 다 사용할꺼라서 물 250ml에 분말소스를 넣어줍니다.
끓으면 누들떡을 넣어줍니다.
중불에서 끓여주는데, 떡이 부풀어 오르면 3~5분정도 졸이면서 끓이면 됩니다.
어묵, 대파를 넣고 끓이면 더 맛있고 양배추, 깻잎등을 넣으면 옛날 추억의 떡볶이맛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데, 저는 귀..귀찮아서 패스했어요.
홍코너 후추떡볶이(누들떡) 완성~!! 저는 떡을 다 사용하지 않아서 국물떡볶이처럼 됐지만 떡을 다 사용하면 국물은 이거보다 좀 적어지겠죵?!
국물 먼저~ㅎㅎ 살짝 달큰한 맛이 있기는 한데,(제가 달달한건 별로 안 좋아해요.) 제가 허용할 수 있는 정도라서 일단 통과~!! 상당히 매콤한데, 후추의 맛의 끝에 탁 올라와요. 저는 후추를 엄처 좋아해서 완전 제 입맛에 맞았어요.
이제 누들떡을 맛볼 차례~ 냉장 밀떡이라서 완전 쫄깃하고 다 먹을 때까지 퍼지지도 않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주문한 떡볶이 떡 중에서 제일 만족스러웠습니다.
후후~떡볶이만 먹으면 섭하지요~ 떡볶이를 집에서 만들어 먹기 때문에 항상 구비되어 있는 당면만두와 김말이를 튀겼어요.
원래는 사옹원 매콤김말이를 애용했는데..ㅠㅠ 항상 구매하던 곳에서 판매 중지..그래서 어쩔 수 없이 사조오양 매콤김말이를 처음 구매했습니다.
와!!! 김이 미친듯이 질겨요..살짝 매콤하긴한데..역시 사옹원께 훨~ 맛있습니다.
유후~!! 제가 젤루 좋아하는 당면만두입니다. 미친듯이 바삭하게 튀겨야지 그냥 먹었을 때 바삭하고 딱딱한 맛으로 먹어야 제맛~!!
한개는 국물에 담가놓아요. 그러면 바삭한 부분도 있고 살짝 눅눅한 부분이 있어서 요렇게 먹는 것도 맛있습니다.
안에 당면은 후추가 살짝들어 있습니다. 원래는 바삭하게 튀겨놓았다가 시간이 지난 다음 먹어야지 요 안에 있는 당면도 좀 딱딱해져서 맛있는뎅~
떡볶이 국물을 묻혀서 먹어도 맛납니다.
홍코너 후추떡볶이를 누들떡으로 구매해서 먹어봤는데요. 일단 소포장이고 냉장떡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냉장떡인데, 유통기한도 60일이라니~ 다 못 먹은 떡은 60일 지나기 전에 냉동실에 넣어두려구요.
아!! 저는 티몬에서 행사할 때 개당 2,900원(누들떡+소스)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맛은 아직 안 먹어봤는데, 완전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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