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아점으로 돈까스 한장 튀기고 스프 한그릇 끓여서 먹었어요. 제가 애용하는 진쿡 돈까스. 처음에는 진쿡 슈퍼치즈 돈까스를 먹어보고 완전 맛있어서 치즈돈까스만 사서 먹어보다가 등심돈까스는 이번에 처음 구매해서 먹어보는 겁니다.
수제진등심돈까스. 국내산 100% 갈지 않고 등심이 통으로 들어간 돈까스입니다. 개당 130g인데, 한봉지에 2장이 들어가있고, 행사할 때랑 아닐 때랑 몇백원의 금액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한봉지 4,200원에 구매했습니다.
원재료명 및 함량. 참고하시구요~ 영양정보 및 칼로리가 적혀있지 않은건 좀 아쉽네요.
제가 여자손 치고는 좀 큰 편입니다. 크기 참고하세요.
넓적하게 좀 큼직한데, 두께가 아주 두꺼운건 아닙니다.
160도의 기름에 6~7분 돈까스를 노릇노릇하게 튀겨줬어요. 아주 두꺼운 돈까스는 아니기때문에 겉이 노릇하게 튀겨지면 속까지 익습니다.
노브랜드 크림스프. 모르고 제품 봉지 사진은 못 찍었어요. 반봉지 끓여서 반만 그릇에 옮겨담아 먹었어요. 먹고 더 먹어야징~
제가 좋아하는 후추후추~
제가 원래 먹는 제품은 오뚜기 크림스프인데, 그 스프에 비해 색이 너무 연합니다. 그리고 봉지 뒷면에 적혀있는대로 물 양을 맞춰서 넣고 끓였는데, 너무 맹맛..ㅠㅠ 조금도 크림의 부드러운 맛 없이 너무 맹탕이었습니다.. 소금 더 넣고 후추도 더 넣어서 꾸역꾸역 먹었어요..
잘 튀겨진 진쿡 돈까스를 칼로 잘라봤습니다. 고기의 잡내가 없고 신선하게 느껴졌어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요. 그리고 부드럽기만한게 아니라 씹히는 맛도 있어서 적당히 연육작업을 잘 하신 것 같았습니다.
돈까스 자체가 두툼한게 아니고 얇게 핀 옛날 왕돈까스와 두툼한 일식돈까스의 중간정도인데 빵가루도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고기 결이 살아있죵~?!
돈까스를 스프에 푹 담가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 후회..후회.. 스프에 담근 돈까스 아까워..ㅠㅠ 스프는 결국 몇 수저 먹다가 버렸어요..다음부터 스프는 먹던 걸 먹는걸로!!
진쿡 슈퍼치즈돈까스도 완전 사랑하는데, 진쿡 등심돈까스도 가격대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재구매의사 완전 있어요~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생활 및 여행 > 음식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볶이] 홍코너 후추떡볶이 누들떡(인터넷 주문) 소포장이라 완전 좋아~!! (0) | 2019.07.31 |
---|---|
[간식] 스태프 바게트 롱 핫도그 갈릭사우어맛 후기~ (0) | 2019.07.30 |
[간편국] 비비고 육개장 후기. 가격대비 나쁘지 않네.. (0) | 2019.07.24 |
[간식] 진주 천하장사 더블링 콰트로 치즈~ 최애 간식 등극!! (0) | 2019.07.24 |
[냉동만두] 청정원 군자동 맛집 빠오즈푸 육즙만두, 남영동 맛집 구복 왕교자. 도저히 못 먹겠다.. (1) | 2019.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