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라면] 삼양 맛의 삼매경 삼양라면 매운맛~깔끔한 편..

쪙입니다. 안 먹어본 라면 먹어보기 중인데, 이번에는 삼양라면 매운맛을 먹어봤어요.

삼양라면 매운맛. 일반 삼양라면이 1963년에 출시되었었네요. 진짜 오래되긴 정말 오래된 라면이네요. 그만큼 꾸준히 잘 팔린다는 말이겠지요~?! 삼양라면 매운맛 포장은 조리예없이 깔끔한 빨간색 봉지에 라면이름이 크게 들어가 있어요.

삼양라면 매운맛은 515칼로리입니다.

원재료명. 건더기는 청경채, 조미비프맛후레이크, 실당근, 건양배추, 건파, 조미건조홍고추가 들어가네요.

라면의 원조인 삼양라면에 얼큰함을 더해 삼양라면 매운맛이 완성~!!

끓는 물 550ml에 면과 스프, 후레이크를 넣고 4분간 끓여주면 됩니다.

저도 모르게 면을 반으로 잘랐어요;; 암튼~!! 동그란모양의 면, 후레이크,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후레이크 먼저 투하~!! 프리미엄급 라면은 아니라서 건더기가 막 푸짐한건 아니지만 적은 것도 아닙니다. 비슷한 가격대에 건더기가 더 부실한 라면도 있으니..그 라면 이름은 밝히지 않겠어요;;

물이 끓으면 분말스프, 면을 넣고 보글보글~ 4분 끓여줍니다.

삼양라면 매운맛 완성~!! 거..건더기가 왤케 없어뵈지?!

면발은 탱글해서 나쁘지 않은데, 국물과 따로 노는 편이예요.

인스턴트 맛이 아주 뽝~!! 느껴집니다. 부대찌개 맛이 깔려있는데, 그건 삼양라면의 특징이니~뭐~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맵칼했어요. 추억의 맛으로 이해하며 먹어서 괜찮다 느껴지지만 원조 삼양라면이 입에 안 맞으시다면 딱히 맛있다라고 하기 힘드실 것 같아요.

나름 큰 가공고기도 들어있어요. 진짜 고기를 씹는 맛은 아닙니다.

삼양라면 매운맛. 깔끔하게 매콤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재구매의사는 없습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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