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편의점 치킨( 바삭매콤치킨, 핫할라피뇨치킨, 더큰매콤순살꼬치) 가격, 칼로리

쪙 입니다. 가끔 편의점 치킨을 안주 삼아 맥주 한캔을 홀짝이는데, 저희집에서 GS편의점이 가장 가깝다보니까 GS편의점 치킨을 사먹습니다.

세상 좋아졌어~ㅋㅋㅋ 편의점에는 진짜 없는게 없는 듯~!! 치킨말고도 햄치즈스틱, 고기고로케, 소세지핫도그도 판매하고, 주문조리 상품 치킨들도 있네요~

GS치킨베스트셀러 3위라는 바삭매콤치킨입니다. 1,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후후.. 역시 원산지는 태국산!! 겉으로 보기에도 바삭하고 매콤해보입니다. (130g, 355칼로리)

겉껍질을 싸악~ 들춰보면 매콤하게 염지한 모습의 치킨 속살이 보입니다. 바삭매콤치킨은 엉덩이살 부위로 부드러운 살입니다.

닭은 수입산이지만 별다른 닭의 잡내가 없었고, 염지가 정말 잘 되어 있어서 상당히 매콤하고 살도 부드러웠어요. 음~만족!!

핫할라피뇨치킨. 출시한지 얼마나 된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이번에 처음 먹어본 치킨입니다. 역시 원산지는 태국산으로 가격은 1,900원입니다. (130g, 273칼로리) 바삭매콤치킨과 중량은 동일한데, 칼로리는 조금 낮은 편이네요~ 핫할라피뇨치킨도 딱 봤을 때 바삭하고 매콤해보입니다.

겉껍질을 벗겨봤어요. 핫할라피뇨치킨도 염지가 되어 있었는데, 일단 사진으로만 봐도..상당히 튀긴지 오래된 치킨같아보이죠..?!

닭다리살임에도 불구하고 조리한지 너무 오래된 치킨이어서 부드러움은 있으나 치킨의 육즙이 저~언혀!! 느껴지지 않았어요. 할라피뇨치킨은 이국적인 향신료향이 싸~악 나는데, 거부감이 들 정도는 아니나 딱히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어짜피 매콤한 치킨을 먹을꺼라면 매콤바삭치킨이 더 맛있었어요.

마지막으로 먹은 더큰매콤순살꼬치. 요건..중국산;; 중국산보다는 태국산이 더 괜찮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ㅎ;;ㅎ;; 일단 더큰매콤순살꼬치도 바삭해보이긴하는데, 뭔가 더 바싹 튀긴 느낌입니다. 가격은 1,500원으로 120g, 340칼로리입니다. 

한입 베어물었는데..ㅠㅠ 아..이건 너무 하잖아.. 정말 아침에 튀겨놓았던 치킨을 상온에 놔뒀다 먹은 느낌이랄까.. 뻑뻑의 최고봉!! 전자레인지에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뻑뻑했어요..원래 맛있게 먹었었는데.. 다시 먹기 싫어지는 마음을 가지게 함..ㅠㅠ 

GS편의점 치킨을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은 먹는데, 이번에 좀 많이 실망했어요.. 이건 조리 후 너무 오랜시간이 지난 음식을 판매해서 그런 것 같은데.. 회사차원에서라도 조리 후 시간이 너무 오래지난 음식은 폐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부분은 지점마다 틀리니 저의 하소연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치킨 자체의 맛을 제 기준으로 평가하자면 바삭매콤치킨이 제일 맛있었어요!! 물론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치킨제품 모두 냉동제품을 튀겨서 판매하는거라서, 치킨집에서 먹는 치킨과는 확실히 다르지만 저렴한 가격에 원하는 부위, 양을 정해서 먹을 수 있으니 간편한건 확실하네요~

아!! 구매한 제품들은 전자레인지에서 1분정도 돌려줬어요.

이상 제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