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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맛집

[벌교 맛집] 벌교 꼬막 맛집 거시기꼬막식당 (보성녹차휴게소)

by 얍따구리 2018.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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쪙 입니다. 목포를 떠나 아점을 먹기 위해 벌교로 향하는 길~ 보성녹차휴게소에 들렀어요.



날씨가 쾌청해서 더 좋았던 여행~



메뉴가 아주 많지는 않지만 메뉴가 적어서 뭔가 더 집중해서 만든다는 느낌. 먹고 싶었지만 꼬막식당을 가기 때문에 패스..



보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흠..임실치즈는 몰까요..;;



보성녹차휴게소에는 화물차기사님들을 위한 샤워실도 있더라구요. 오~~ 샤워실 있는건 처음봐서 신기하기도하고 뭔가 훈훈하기도 했어요.



보성녹차휴게소에는 착한상품이라고 안내 되어 잇는 상품들이 있는데, 진짜 이 가격에 파는지는 모르겠어요. 떡볶이 코너에 가서 보니까 떡볶이 3,000원 이던데.. 따로 '착한 상품 주세요'라고 주는 상품들인가..?? 자세한 안내문구가 없는 건 아쉬웠어요.



보성녹차휴게소 대표음식이 벌교꼬막비빔밥이라고 합니다. 깨알같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방영되었다고 홍보 되어 있어요.

보성녹차휴게소는 전체적으로 엄청 깨끗하고 잘 되어 있으니 벌교가는 길이시라면 들러보세요~




영감이 가자고 저를 이끌었던 거시기꼬막식당에 도착. 주차는 식당 앞에 하시면 되는데, 주차자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식당들어가는 길목에 꼬막의 효능과 주요메뉴의 가격이 안내되어 있어요.


거시기꼬막정식(꼬막정식+꼬막탕수육+낙지말이)과 꼬막정식 중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하다가 꼬막탕수육과 낙지말이가 궁금해서 거시기꼬막정식으로 2개 주문했습니다.ㅋㅋㅋ 목포에서 먹지 못한 호롱구이를 낙지말이로!! 아쉬움을 달래겠어~


제일 먼저나온 삶은 피꼬막입니다. 첫꼬막을 땄는데..ㅡㅡ뻘만 들어있어서..왕실망..다행히 뻘이 들어 있는 꼬막은 한개밖에 없었어요. 꼬막은 적당히 잘 삶았더라구요~



다음으로 나온 낙지말이. 처음 받았을 때 뭔가 초장틱한 소스가 뿌려져 있어서 심히 당황...아니나 다를까..초장 맞습니다..ㅠㅠ 호롱구이를 생각했었는데, 데쳐서 꼬지에 말은 낙지위에 초장 뿌려놓은 음식이 나왔어요.. 호롱구이라고 적혀있지 않고, 낙지말이라고 적혀있었는데..암튼 그냥 그랬어요..



파프리카 중간에 삶은 꼬막살을 꽂아 키위드레싱(?)을 뿌려놓은 음식이 나왔어요. 피꼬막이 아닌 비싼 꼬막같은데..너..정말 작구나.. 솔직히 꼬막과 이게 뭔 조합인가 싶어서 안 먹었어요..



정말 따끈하게 부쳐나온 꼬막전입니다. 꼬막전은 정말 맛있었어요. 아무래도 따끈하게 바로 부쳐서 나온게 큰 이유인것 같아요.



꼬막탕수육. 탕수육 소스는 무난합니다. 평소에도 많이들 드시는 딱 그맛이예요. 꼬막탕수육은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서 실망스러웠으나 뜨끈하게 나와서 먹을만했어요.



꼬막구이라고 합니다. 삶은 꼬막과 큰 차이는 없었어요.



정말 반찬이 어마무시하게 계속 나옵니다. 쉬지 않고 계속 나와요.ㅋㅋㅋ 세발나물, 미역줄기, 양념게장, 가자미무침, 멸치볶음, 이름모를 나물. 세발나물이 정말 맛있었어요.



참나물, 도라지나물, 새송이반찬, 고추지, 매생이국, 목이버섯들깨반찬. 저는 원래 매생이국은 비려서 못 먹거든요. 근데 영감이 매생이국 강추한다고 먹어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정말 한개도 안비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생이국을 이렇게 많이 먹어본건 처음이었어요. 참나물도 엄청 맛있었어요. 이집은 나물을 참 잘하는군요~~



아까나온 미역줄기;;, 도토리묵, 어묵볶음, 김치, 꼬시래기무침, 콩나물무침. 음식솜씨는 좋으신것 같아요. 반찬들이 깔끔하고 무난해서 맛있게 먹었어요.



가자미무침은 전 못 먹어서 패스..이름모를 생선은 딱히 손이 가지않아서 이것도 패스..



드디어 꼬막무침이 나왔어요. 엄청 먹음직 스러워요.



큰 양푼도 같이 주시는데, 일단 밥반공기만 비벼봤어요. 테이블마다 있는 참기름과 김가루를 원하는만큼 넣습니다.



초고추장 베이스 양념의 꼬막무침을 적당히 넣어줍니다. 윤기가 반지르르~~



쓱쓱 잘 비벼서 먹으니 완전 꿀맛~!! 새콤하면서 참기름과 김가루의 고소함에 쫀득하게 씹히는 꼬막살이 너무 맛있었어요.



내용물이 너무 박하지않아서 좋았어요. 



자잘한 피꼬막도 넣어주셨네요~ 된장찌개 국물이 시원하니~ 짜지도 않고 정말 맛있었어요.

저희가 한참 먹고 있을 때 옆테이블에서 다 먹고 일어났는데, 종업원분이 테이블을 치우시면서 남은 음식물은 한군데에 다 섞어서 버리시더라구요.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는다는게 보여서 좋았어요.

거시기꼬막식당의 총평을 드리자면.. 일단 거시기꼬막정식은 비추드립니다. 그냥 거시기정식 드세요. 2,000원 차이긴 하지만 낙지말이와 꼬막탕수육은 안 먹어도 될 맛이었어요. 그 두가지 메뉴가 아니더라도 밑반찬들도 많고 꼬막무침도 넉넉히 나와서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요. 나온 반찬들 대부분이 맛있었고 꼬막무침, 된장찌개도 맛있었어요. 대부분의 꼬막음식에 피꼬막이 사용된 것 같고 새꼬막은 사용이 안된것 같아서 좀 아쉬웠어요.. 싼 가격은 아닌데말이죠.. 꼬막무침에 들어간 꼬막은 양념에 무쳐져 있어서 모르겠지만 새꼬막이었길~



거시기꼬막식당을 나오자 저 먼 맞은편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가 있었네요.ㅋㅋㅋ 그래도 거시기꼬막식당에서 맛있게 먹어서 괜찮아요~~

아!! 태안에서 게국지 먹을 때도 느낀거지만..모든 식당이 1박2일 언급이 장난 없어요..진짜 방송출연한 곳이 아닌데도 다 1박2일 방송 사진들이 붙어있어요.ㅋㅋㅋ 심지어.. 1박2일 추천 메뉴 맛집이라고 써 있는 곳도 봤어요.ㅋㅋㅋ 눈 나쁜 사람은 방영된 곳인줄 알것 같아요..;; 방송된 곳이라고 제일 맛있고 그런건 아니지만, 1박2일 나온 곳을 찾아가신다면 잘 찾아보고 가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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