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 입니다. 점심 때 지인과의 약속으로 영감은 감자탕을 전 칡냉면을 먹었는데, 원래 저희가 저녁에 먹기로 했던 메뉴도 감자탕..ㅡㅁㅡ 워낙 감자탕을 좋아하니 그냥 저녁에도 감자탕을 먹기로 했어요.ㅋ
저녁에 소주와 같이 먹으려고 포장해왔어요. 1인분에 7,500원인데 2인분 주문해서 15,000원입니다.
감자탕 2인분과 섞박지, 고기 찍어먹는 소스입니다.
포장을 아주 깔끔하게 잘 해주셨어요.
2인분을 전골냄비에 담아줬어요. 휴대용 가스렌지에 올려서 끓이면서 먹을 예정입니다.ㅋㅋㅋ 국물이 건더기에 비해 많은 편이예요.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구수한 냄새가 올라오면서 장난아니게 먹고 싶어집니다.
감자탕 고기는 큼직하고 살도 야들야들 부들부들 냄새없이 정말 맛있어요. 전골이아니라 뼈다귀해장국으로 2인분 포장해 온것이라 고기양이 많지 않더라구요. 뼈는 4개가 들어있고, 시래기는 없이 우거지만 들어있었어요. 다음에는 감자탕 전골로 포장해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고기양이 상당히 아쉬웠다는..깻잎이 없는 것도 아쉬었어요.ㅠㅠ 우거지~ 잘 삶으셔서 부드럽게 국물이 촉촉히 밴 상태로 먹을 수 있었어요. 조마루 감자탕의 제일 큰 매력은 국물이지요~!! 짜지 않고 구수해서 너무 맛있어요. 너무 가볍거나 무겁지 않은 국물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국물을 살짝 남겨주고 볶음밥 할 준비를 합니다.
즉석밥 한개에 김가루, 께, 참기름을 넣고 볶아줘요.
남겨 놓은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굿~~!!!
영감의 발골 실력을 자랑하며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ㅋㅋㅋ 영감 최고~!! 머..멋있어..ㅋㅋㅋ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하지 않아도 누룰 수 있는 ' 공감'을 꾸욱~ 눌러 주세요~저에겐 큰 힘이 됩니다^-^
'생활 및 여행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포 맛집] 목포 코롬방 제과 크림치즈 바게트 (0) | 2018.04.27 |
---|---|
[나주맛집] 백종원 3대천왕 나주곰탕 하얀집 ( 홍성휴게소, 금성관) (0) | 2018.04.27 |
[태안맛집] 안면도 맛집 딴뚝 통나무집 식당 게국지 2인세트 (0) | 2018.04.22 |
[신대방역 맛집] 유가네 칡냉면(감자탕도 있어요~) (0) | 2018.04.16 |
[분식] 죠스떡볶이 1인 세트. 좀 비싸군... (0) | 2018.04.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