쪙입니다. 명란 젓갈 많이들 사 드시잖아요. 약간 붉은 색이 띄는 것들이 대부분이잖아요. 젓갈이라서 그렇겠지만 좀 짭니다. 그래서 저는 저염명란으로 구매해서 먹는데, 인생명란을 찾았어요.
'와인으로 숙성한 바른 신명란'이라는 제품입니다. 저는 현대홈쇼핑 H몰에서 120g*11팩에 79,900원에 구매했어요. (카드할인행사나 쿠폰 이용시 금액은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1팩에 7,260원정도 하고 1팩에 명란 3개가 들어 있으니 개당 2,420원 정도네요. 명란 1개도 꽤 오래 먹어서 저는 비싸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냉동보관하셨다가 드실만큼만 냉장고에 꺼내놓으시면 됩니다.
종이팩에서 꺼내면 플라스틱 용기에 포장되어 있어요. 그런데 용기 안쪽으로 성애가 꼈어요..ㅠㅠ 센스있게 플라스틱 용기를 다시 한번 비닐 포장 해주셨으면 성애는 안 생겼을텐데..그게 좀 아쉬워요.
뚜껑을 열면 온명란으로 세덩이가 들어있어요. 명란 밑으로는 스펀지가 깔려 있어요.
냉장해동을 위해 반찬통에 먹을 만큼만 옮겨놓고 참기름과 깨를 뿌려 뒀어요. 나중에 밥 먹을 때 꺼내먹으면 얼마나 맛있는데요~~ 명란으로 할 수 있는 요리도 많아요. 명란파스타나 명란계란찜, 명란계란말이, 알탕도 해먹을 수 있잖아요.
해동한 후의 명란입니다. 정말 색깔이 뽀얗죠. 명란 특유의 향이 있을 수 있지만 비릿한 향이나 맛은 절대 나지 않아요. 무엇보다 제일 좋은건 짜지 않아요. 맨밥과 먹어도 물 말은 밥이랑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제품 그대로 해동해서 먹어도 괜찮겠지만 참기름이랑 깨를 뿌려서 같이 꼭 드셔보세요.
온명란이라서 껍질이 걸리적거리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껍질의 질감도 좋아해요. 껍질까지 다 먹어요
ㅋㅋㅋ 나중에 다른 요리할 때 알맹이는 젓가락으로 쭉짜서 쓰고 껍질에도 명란 알갱이가 꽤 붙어 있기때문에 그건 밥이랑 먹으려구요.
제 돈 주고 사먹고 쓴 후기 였습니다.
'생활 및 여행 > 음식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프] 폰타나 데니쉬 오리지널 크림스프와 봉브레드 우유식빵 (0) | 2018.04.05 |
---|---|
[냉동돈까스] 진쿡 슈퍼치즈 돈까스 냉동돈까스 추천 (0) | 2018.03.23 |
[햄] 롯데햄 로스팜 엔네이쳐 치즈. 역시 치즈는 맛있어!! (0) | 2018.03.16 |
[오뚜기 피자] 떠먹는 컵피자 콤비네이션. 잉?! (0) | 2018.03.16 |
[오뚜기 피자] 갓뚜기라 불리우는 오뚜기의 돌판오븐에 구워 만든 치즈 사각피자 (0) | 201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