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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및 여행/라면리뷰

[봉지라면] 오뚜기 콩국수라면~잘 만든 라면 인정~!!

쪙입니다. 어렸을 때 여름이면 엄마가 직접 콩국물을 만들어서 콩국수를 해줬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도 그렇지만..지금도 콩국수는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렸을 때 너무 많이(억지로ㅋㅋ) 먹어서 그런가?!



오뚜기 진하고 고소한 냉 콩국수 라면입니다. 콩국수 라면이라니~!! 진짜 세월 좋아졌구만~ㅋㅋ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쫄깃하고 찰진 면발과 고소한 콩국물의 조화가 특징! 먹어보면서 이 부분은 짚고 넘어 가지요~



원재료명.



물 500ml를 끓인 후 면을 넣고 4분간 더 끓이다가 면이 알맞게 익으면 체에 밭쳐 냉수로 3~4회 헹구어 물기를 완전히 뺍니다. 면을 끓일 동안 냉수 200ml에 분말스프를 넣고 잘 풀어 콩국물을 만들어 면을 넣어 드시면 됩니다.



오뚜기 콩국수라면은 570칼로리. ㅎ;;ㅎ;; 칼로리가 어마어마 하구만;; 콩, 두부는 저칼로리 음식인데 면이 들어가서 그런건가;;



네모진 면과 분말스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면 삶을 물을 올려 놓고 그릇에 분말스프 먼저 털어 넣고 국물 만들 준비~



물이 끓으면 4분간 끓이다가~



체에 밭쳐 찬 물에 잘 헹구어 줍니다.



분말스프에 물 200ml를 넣었는데, 국물이 너무 적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잘 풀어주니 국물이 살짝 걸쭉해집니다. 그나저나..꼬소한 깨가 들어간건 좋은데, 검은 깨도 같이 들어가있다보니까..ㅡㅁㅡ;; 벌레 같구만..



잘 헹구어 물기를 뺀 면 대령이요~



콩국물에 투하~!!



잘 섞어주면 오뚜기 콩국수라면 완성~!! 집에 오이나 토마토가 있으면 곁들여서 먹어도 좋겠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요;;

콩국물을 만들 때만해도 국물이 상당히 적어보였는데, 면을 넣으니 국물양이 충분했어요.



일단 면을 들어올려봤는데, 면에 콩국물이 감기는게 보이시나욤~?! 아!! 그렇다고 완전 꾸덕한건 아니고 국물이 걸쭉하기는한데, 주르륵 흐르는 정도입니다.



면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면의 찰기가 장난이 아니예요. 오뚜기 라면의 면발을 좋아하는데, 역시 콩국수라면도 엄청 쫄깃하고 탱글합니다.

아!! 아까도 말했듯이 국물이 완전 꾸덕한건 아니라서,면만 들어먹기에는 좀 심심해 수저에 국물을 뜬 후 면을 얹어서 같이 먹는게 좋겠더라구요.



국물은 콩맛이 꼬소하게 나고 아주 약간의 소금간이 되어있었어요. 여름에 콩국수가 생각날 때 정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게 가장 큰 장점같습니다.

개인적인 평을 하자면 저는 꼬소한 콩국물만 좋아하고 콩국에 국수를 말아먹는건 별로 안 좋아하는 걸로 결론이 났어요.ㅋㅋ 콩국물에 국수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재구매를 하지 않을 것 같아요. 동네 시장에서 콩국물만 사다먹으면 몰라두요~

이건 지극히 제 취향문제인거고, 그게 아니라면 충분히!! 꽤!! 잘 만든 콩국수 라면이라 생각합니다.

이상 제 돈주고 사먹고 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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